가든스쿨-오로라라, 2017년도 가을학기 워크샵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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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8-02-12 17:14 조회3,9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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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스쿨-오로라라, 2017년도 가을학기 워크샵 열어
1부 워크샵-주제별 조별 토의 ⓒ가든스쿨-오로라라
가든스쿨-오로라라는 지난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에서 정규프로그램인 '가든디자이너(설계)전문가과정'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샵을 준비하고 운영한 도시정원 아인 주광춘 대표를 비롯해, 이주은 작가(팀펄리가든 대표), 김지영 작가(Design Ciel 대표), 조원희 작가(더가든), 김정화 가든디자이너(ATELIER de CLAIRE) 5명이 튜터로 참여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2인1조로 팀을 이루어 6팀의 조별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워크샵은 1·2·3부 과정으로 구성됐다. 1부와 2부는 27일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서귀포 남원 제남도서관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됐으며, 3부는 28일 오전 ‘가든스쿨_오로라라’ 제주교육원 강의실에서 특강과 함께 최종 크리틱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워크샵은 설계 과정에 대한 프로세스와 공간을 구성하는 아이디어의 발상과 전개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주어진 시간 안에 구성원간의 토의를 통해 주제와 스타일이 있는 정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였다.
참가자들은 혼자만의 주관적인 정원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나와 생각이 다른 각자의 생각을 토의하고 발전시켜 정원을 구상했고, 공간의 목적에 맞는 성격이 분명한 정원을 계획하는 실무적 작업을 단계적으로 완성시켜 나갔다.
1부에서는 참가자들이 2인 1조로 팀을 이루어 팀별 정원의 개념과 성격을 규정하여 중간발표와 중간 평가를 걸쳐 튜터들의 코멘트를 바탕으로 팀별로 주제와 구성 등을 더욱 발전시켰다.
이후 2부에서는 튜터들의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공간 계획을 발전시키고 최종 결과를 이끌어냈다. 3부에서는 구체화된 계획을 자유롭게 시각화하는 작업을 진행하여 최종 발표와 평가의 시간으로 워크샵을 마무리 했다.
2부 이주은 팀펄리가든 대표의 강연모습 ⓒ가든스쿨-오로라라
3부 김정화 가든디자이너의 호주의 정원도시 - 멜버른이야기 ⓒ가든스쿨-오로라라
이번 워크샵을 통해 참가자들은 짧은 시간에 집중력을 발휘하여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는 경험을 했고, 정원 공간에 관한 아이디어 발상을 전개 시키는 일련의 설계 방법을 경험하고 실무에 적용 가능한 유익한 시간이 됐다.
가든스쿨_오로라라는 소규모의 전문화된 교육시스템과 실질적이고 실천적인 운영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서 다양한 분야의 디자이너와 함께 이런 과정의 수업모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든스쿨_오로라라는 서울과 제주의 두 곳의 명칭을 ‘서울정원학교’와 ‘제주정원학교’로 가칭하고 곧 새로운 정원에 관한 프로그램을 소개할 계획이다.
‘가든스쿨_오로라라’ 서초교육원에서는 드로잉 스킬을 키울 수 있는 '가든스케치(제안서)실무과정'이 매월 초 목요일과 금요일 저녁반(목.금반)이 개설되고 있으며, 11월부터는 ‘오로라라 제주 본원’에서도 ‘가든스케치(제안서)실무과정’이 일요일과 월요일 (일.월반)으로 개설됐다.
가든디자이너(설계)전문가과정’의 다음 개강일은 12월 16일(토)이다. 서초교육원에서만 개강되며 겨울학기과정으로 2018년 2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는 과정이다.
본 강좌는 조경 관련업무 실무자, 관련학과 전공자, 가든디자인을 배우고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이밖에 수강문의는 전화(02-576-7177) 또는 도시정원 아인(www.kkgarden.com), 가든스쿨_오로라라(www.gardenschool.kr) 댓글, 쪽지, 카카오톡(id: jook2000)로 문의할 수 있다.